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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영해장터로 초대합니다"… 영덕 근대 건축물 배경 축제 개최

입력 : 2025-08-18 17:58:43
수정 : 2025-08-18 1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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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23일 영해면 옛 영해장터거리 일원서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행사 하이라이트 근대 의상 퍼레이드

경북 영덕군과 영덕문화재단은 오는 22∼23일 영해면 옛 영해장터거리 일원에서 '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이 집중돼 있는 거리를 중심으로 야간에 공연이나 체험행사를 선보이는 등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열린 영덕 문화유산 야행. 영덕군 제공

영덕군과 영덕문화재단은 4년 연속으로 야행 운영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전문배우와 군민배우, 문화해설사가 영해장터거리에서 100년 전 복장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근대의상 퍼레이드다.

 

풍물단이 길을 열면 한복과 복고풍 의상을 차려입은 군민과 관광객이 근대거리를 행진하며 100년 전 시끌벅적한 장터거리를 되살린다.

 

1935년 세워진 영해금융조합 외벽은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상영하는 미디어 파사드가 된다.

 

영해금융조합 안에서는 무성영화가 상영된다.

 

주최 측은 해설이 있는 근대가요, 판소리, 민요,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영덕군과 문화재단은 청년점포와 연계한 인증 여행, 예술시장 개설로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많은 분이 찾아와 영해면의 매력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