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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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영천 텃밭서 일하다 쓰러진 90대 사망

입력 : 2025-08-20 11:57:47
수정 : 2025-08-20 11: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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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한 텃밭에서 폭염속에 일하던 90대 남성이 쓰려져 치료받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영천시 텃밭에서 의식을 잃은 90대 A씨를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다음 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A씨가 무더위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온열질환자로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