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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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도로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추락해 사망

입력 : 2025-08-22 09:24:56
수정 : 2025-08-22 0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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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의 한 도로 옹벽 설치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분쯤 화순군 도곡면 한 도로 공사장에서 옹벽 설치 작업에 투입된 60대 작업자 A(69)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진=연합뉴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수신호를 잘못 인지한 포크레인 기사가 패널을 옮기는 과정에서 A씨가 밀려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