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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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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관광·첨단산업 연계한 지역 특화 동북아 디지털 아트 거점 목표

경북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 경북도와 포항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번 연구용역은 문화·예술과 상업·관광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 문화와 소비의 결합,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밸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도와 영일만대교와의 연계 또는 유휴부지 활용 등 다양한 조성 방안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현황 분석 ▲세계 디지털 아트 산업 동향 및 사례 연구 ▲대시민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SWAT 분석으로 지역 특화형 아트밸리의 구축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해가 뜰 때도, 해가 질 때도, 영일만에서’라는 슬로건이 공개되며, 포항의 과학기술 역량과 해양·문화예술 자원을 융합한 창의적 클러스터 구상이 제안됐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세부 계획으로는 ▲VR과 실제 촬영 환경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랩’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전시 공간인 ‘디지털 아트 뮤지엄’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양성과 디지털 아트 인식 확산을 위한 ‘아트-비트 캠프 아카데미’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과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표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스페이스워크, 호미곶 상생의 손,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영일만 아트밸리 조성을 통해 동북아 디지털 아트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