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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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특집] 영유아서 중장년까지 맞춤형 나눔 실천

입력 : 2025-08-27 21:32:55
수정 : 2025-08-27 2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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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지난 3월 공군 8930부대에 개관한 청춘책방 12호점에서 장병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는 전 생애주기에 걸쳐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맘(mom)편한’ 활동, 청년들을 위한 ‘청춘책방’과 ‘밸유 봉사단’, 중· 장년 세대를 위한 ‘조손 가꿈’사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슈퍼블루마라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도 지역에 ‘생명틔움’ 출산키트를 전달했다. ‘생명틔움’ 출산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아동 놀이환경 개선과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mom편한 놀이터’사업은 어린이가 집 밖에서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공군 8930부대에 ‘청춘책방’ 12호점을 개관했다.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밸유 for ESG(밸유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환경개선사업인 ‘조손 가꿈’사업도 추진 중이다. ‘조손 가꿈’은 전국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50가구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추억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5년부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함께 뛰는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