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한국언론학회는 3일 세계일보 정치부·외교안보부·경제부 소속 조병욱·장민주·정세진 기자의 ‘매니페스토, 내일을 바꾸는 약속’ 보도를 제7회 인터넷선거보도상 전국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연재된 이 보도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선거 공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역대 대선 공약을 전수 조사한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하는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취재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을 담았다. 세계일보는 2005년 국내에 처음 매니페스토를 소개한 이후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리즈를 주요 선거마다 꾸준히 이어왔다.
정성은 심사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은 심사평을 통해 “새로운 방법론을 사용해 정책선거를 유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정책 중심의 바람직한 정보 제공, 유권자의 적절한 반영, 공정성과 형평성, 새롭고 참신한 기획을 중점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JTBC, 지방·지역 부문은 인천일보, 독립형 부문은 인더스트리뉴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 상은 정책 중심의 공정하고 올바른 선거보도를 목표로 유권자의 선거참여에 기여한 언론사에 수여되고 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제21대 대선 선거보도 평가 세미나’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