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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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인근 해상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입력 : 2025-09-05 16:54:41
수정 : 2025-09-05 16: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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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남단 해상에 “여성 시신이 떠다니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했다.

 

사진=연합뉴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와 해경은 바다에 떠 있는 여성 시신을 발견하고 수습했다.

 

발견된 여성의 시신에서는 신분증이나 휴대폰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어떤 휴대품이 없어 신원확인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여성이라는 것 외에는 신원 확인할 만한 어떤 내용도 나온게 없다"며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