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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잘못 선택해서 불합격?…수시 원서 접수 시 주의해야 할 5가지 [입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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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12일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고심해서 원서를 접수하지만, 접수 과정에서 단순한 실수나 착각으로 불합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10일 진학사가 수험생이 특히 주의해야 할 원서접수 실수 5가지를 정리했다. 

 

우선 주의할 것은 ‘복수 지원 규정 위반’이다. 대학 내 동일 전형에 2개 학과 이상을 지원하거나, 중복 지원이 불가한 전형에 중복해서 지원한 경우 불합격처리 된다. 예를 들어 연세대 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과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은 전형 간 중복 지원 불가능하다. 학교마다 동일 대학 내 복수 지원 가능 여부가 달라 원서접수 시 꼭 확인해야 한다.

 

두번째 실수는 ‘지원자격 미달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격 조건을 확인하지 않아 불합격 처리되니 모집요강의 지원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캠퍼스·학과 혼동’ 실수도 적지 않다. 동일 대학 내 캠퍼스, 주·야간 과정 구분을 잘못 선택하는 경우다. 또 ‘결제 누락’도 자주 하는 실수로 꼽힌다. 진학사는 “카드 한도·잔액 부족 등으로 결제가 실패했음에도 접수 완료로 착각하는 수험생이 있다”며 “접수 번호가 나와야 최종 완료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마감 착각·접속 지연’도 주의해야 한다. 마감 시간을 잘못 이해하거나 마감 직전 접속 지연으로 접수하지 못하는 경우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8∼12일이지만 학교마다 마감 일자와 시간이 다르다.

 

예를 들어 수도권 대학에선 고려대가 10일 오후 5시, 서울대가 오후 6시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연세대·이화여대는 11일 오후 5시, 서울시립대·성신여대는 11일 오후 6시다. 수시 접수일이 12일까지라고 해서 12일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

 

12일 마감 대학도 학교마다 시간이 오후 5시, 오후 6시로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진학사는 최소 마감 1∼2시간 전 접수할 것을 권장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원서접수는 단순한 부주의가 곧바로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마감 시간 착각, 결제 누락은 매년 반복되는 실수여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원자격과 인적사항, 결제 여부, 마감 시간을 반드시 재확인하고, 마감 당일보다는 여유 있게 접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