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23년간 친구가 없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연예인 친구 거의 없는 한가인이 찐친 배우 ‘신현빈’을 만나면 생기는 일(슬의생 장겨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우리 채널의 첫 게스트”라면서 “제가 연예인 친구가 거의 없는데 신현빈 씨를 모셨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연예인분들과 친분이 많지 않다”고 밝힌 한가인은 현재 “아이 친구 엄마들이나 원래 친했던 친구들이랑 친하다”고 이야기했다.
한가인과 신현빈은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한가인은 “당시 같이 연기한 희서, 현빈, 재이는 동갑이어서 제가 늙은이 역할을 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그는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아무래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우리는 하는 일 때문에 아무래도 벽을 쌓고 마음을 보여주기 쉽지 않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 친구들같이 오랜만에 봐도 어제 본 것처럼 느껴진다”며 신현빈과 함께했던 촬영 현장이 마치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처럼 가깝고 친밀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항상 (신현빈이 작품에) 뭐 나오면 챙겨본다. 처음 만났을 때보다 (연기를) 잘하는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성장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한가인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도 사회생활하면서 친구 사귀기 어려운 건 다 똑같구나", "같이 작품 하면 오랜 시간 붙어 있으면서 되게 친밀해질 줄 알았는데…", "근데 한가인은 친해지자고 오는 사람도 많았을 것 같다" 등 한가인의 고백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첫째를 낳기 전, 1년간 세 차례 유산을 겪었다고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한가인과 연정훈은 시험관 시술로 첫째 아이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