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서 굴착기 실은 5t 화물차 전도…2명 사상

경북 성주에서 화물차가 교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 성주군 수륜면에서 굴착기를 싣고 달리던 5t 화물차가 교량 난간을 충돌하고 전도됐다.

사진=연합뉴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숨지고 60대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