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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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채무 상환 서민 등 370만명 신용회복 지원 외

입력 : 2025-09-30 05:00:00
수정 : 2025-09-29 19: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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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상환 서민 등 370만명 신용회복 지원

 

금융위원회가 연체 채무를 상환한 서민·소상공인의 신용을 회복하는 조치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5000만원 이하 소액연체를 연말까지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 기간 소액연체가 발생한 개인은 295만명, 개인사업자는 75만명이다. 이 중 8월 말까지 빚을 갚은 개인 244만명, 개인사업자 12만명은 30일 즉시 신용점수가 오른다. 전액 상환자 중 개인은 평균 40점, 개인사업자는 31점의 신용평점이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직 연체를 상환하지 못한 113만명도 올해까지 빚을 모두 갚으면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다.

 

삼성카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카드는 자사의 ‘에코 패키지’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에코 패키지는 카드 발급 시 제공되는 상품안내장과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카드 패키지로 접착제 없이도 카드가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카드 에코 패키지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최우수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등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은행, 추석 연휴 귀향길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 윙스(NH Wings)’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으로 이번 운영기간 동안 신권 교환, ATM 신권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