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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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곳곳 사고…오후 6시 정체 해소 전망

입력 : 2025-10-09 15:15:18
수정 : 2025-10-09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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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남해선·중앙선 등 7곳 사고 발생
부산→서울 5시간 40분…서울방향 정체 오후 6시쯤 해소 전망

추석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도 어느덧 오후에 접어들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로 곳곳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 차량 흐름이 더 갑갑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총 7곳이다. △경부선 서울 방향 대전 부근 △경부선 서울 방향 판교 부근 △남해선 부산 방향 진교터널 부근 △통영대전선 금산부근 △통영대전선 통영 방향 산청3터널부근 △중앙선 춘천 방향 대동분기점 부근 △중앙선 대구 방향 대동분기점 부근으로 이 일대 1~3㎞ 정도가 혼잡한 상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부근 서울 방향(오른쪽)이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서울양양선·서해안선 등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3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50분 △광주 5시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 (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6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50분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6시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4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