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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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주요현안 지원 건의

입력 : 2025-10-22 17:54:08
수정 : 2025-10-22 17: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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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22일 대구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대구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권한대행이 건의한 주요 현안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인공지능전환(AX) 혁신 기술개발 △문화예술허브 조성 △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이다.

22일 김정기(왼쪽)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와 주요 현안의 정부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건의한 현안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이재명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대구의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역은 국가의 힘이고,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