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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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케데헌’ 불꽃쇼·테마존 15만명 다녀가

입력 : 2025-10-27 14:01:51
수정 : 2025-10-27 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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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테마존과 불꽃쇼 등에 한 달간 15만명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에버랜드는 ‘골든’, ‘하우 잇츠 던’, ‘소다 팝’, ‘유어 아이돌’ 등 영화 속 히트곡들과 수천 발의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를 새롭게 론칭했다.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LED 스크린 및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음악과 영상이 흘러나와 현장에서는 매일 40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른다고 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불꽃 수량도 기존 공연 대비 약 25% 가량 증가해 시각적 화려함도 배가됐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현장. 에버랜드 제공

지난 9월 말 오픈한 케데헌 테마존에는 첫날부터 최근까지 한 달 동안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데헌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또한 40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콜라보 굿즈 판매량은 4만개를 돌파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케데헌 테마존과 불꽃놀이 외에도 오즈의 마법사 가을축제, 메모리 카니발 미션 어드벤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곧 다가올 단풍 시즌에는 단풍 명소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