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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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국으로 출발…부산서 트럼프와 정상회담 예정

입력 : 2025-10-30 09:42:35
수정 : 2025-10-30 0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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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오전 전용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내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EPA연합뉴스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문은 2014년 7월 이후 11년여 만이다.

그는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이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열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경주로 이동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내달 1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