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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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수교 50주년’ 싱가포르와 인사행정 교류

입력 : 2025-11-02 13:10:00
수정 : 2025-11-02 1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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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사행정처와 MOU 체결

올해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사혁신처가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와 인사행정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사혁신처는 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싱가포르 총리실 산하 인사행정처와 인사행정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이날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수교 50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기념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인사처와 싱가포르 인사행정처는 채용, 성과 평가, 연금, 복리 후생 등 인사행정 혁신과 다양성 확보, 인적 자원 관리, 공직 윤리 등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로 공무원 역량 강화를 모색하게 된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싱가포르는 성과 중심의 인사 제도와 지도력 육성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나라”라며 “인사행정 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