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가경영연구원은 경기 여주시와 제4회 세종리더십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과 대학(원)생이 일상생활에서 효, 우정, 공동체 활동, 봉사 등을 실천한 경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심사에서 총10명이 선발됐고 최종 3차 심사에 7명이 참여했다.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은 대학부 김민경(서울대), 청소년부 김단아(충남여자중학교)·오연우(미국 산호세 거주) 학생이 받았다. 상금은 대학생부 100만원, 청소년부 35만원이다.
방촌황희상은 대학부 김성원(KAIST), 청소년부 장은정(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김율곡(서대전 초등학교) 학생이 수상했다.
충숙공 이예상은 엄지호(동덕여대), 현현빈(한얼중학교), 박하은(뉴질랜드 해밀턴 거주) 학생이, 세종적솔상은 윤예슬(캐나다 밴쿠버 거주) 학생이 각각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박현모 원장은 “청년과 청소년들의 실천사례를 보니, 대한민국 정치가 완전히 달라질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전세계 학생들이 참여하여 명실공히 세종대왕 이름에 걸맞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