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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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천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서울권 특별강연

입력 : 2025-11-02 18:16:06
수정 : 2025-11-02 2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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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구 통일교)은 지난 1, 2일 이틀간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송용천 한국협회장의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를 진행했다.

 

가정연합 송 한국협회장은 지난 8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울지역을 방문해 사회단체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 일반 참석자, 가정연합 식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학자 총재의 평화를 위한 삶과 업적’을 소개했다.

가정연합 송용천 한국협회장이 지난 1, 2일 이틀간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의 서울권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연합

송 한국협회장은 “한학자 총재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근본적인 해법은 ‘가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가정이 바로 설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온갖 병폐를 고치고 인류가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그분의 외침은, 당시 이념과 갈등으로 나뉘어 있던 세계에 큰 경종을 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오해와 의도적인 왜곡으로 진실된 모습이 흐릿하게 보일지라도, 홀리마더한의 진실의 빛은 결코 영원히 가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서울북부권 행사는 개회선언, 조한복 천승 교회장의 감사기도, 내빈소개, 옥윤호 서울북부 교구장의 인사말씀, 효정찬양, 송 한국협회장의 주제강연 및 축도, 억만세 삼창으로 진행됐으며, 2일 서울남부권 행사는 염상록 양천 대교회장의 감사기도와 김인식 서울남부 교구장의 인사말씀, 최경준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의 축사, 영상시청, 송 한국협회장의 주제강연 및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정연합 송용천 한국협회장이 지난 1, 2일 이틀간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로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의 서울권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연합

송 한국협회장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는 지난 19일 부산울산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12월까지 전국에서 총 13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8월 가정연합 제21대 한국협회장으로 취임한 송 한국협회장은 해외선교사 활동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유럽, 일본 등지에서 가정연합 대륙회장 및 천주평화연합(UPF) 대륙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