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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건물 매각' 윤민수 "전처와 재산분할? 예쁘게 합의"

입력 : 2025-11-03 07:07:57
수정 : 2025-11-03 07: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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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전처 김민지 씨와 이혼 과정에서 재산을 잘 분배했다.

 

윤민수는 2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윤민수는 '미우새'를 통해 김 씨와 살림살이를 사이좋게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재산 분할이라기 보다는 각자 필요한 것을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는 합의를 예쁘게 했다. 소송 이런 게 없었다"는 것이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아름다운 이별이 있구나"라고 반응했다.

 

윤민수는 앞서 80평대 자가와 3년 전 약 40억원에 매입한 서울 상암동 건물을 매각하며 전처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이혼 후에도 집 매매 문제고 같이 살던 두 사람은 최근 완전히 살림까지 분리했다.

 

윤민수는 또한 재혼 생각은 없다고 했다. 배우 임원희가 새로운 사람 만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임원희는 "난 3년 생각을 안 했다. 4년, 5년차에 만나볼까 했는데 이미 늦은 거다. 나이가 들어서다. 47세, 48세였다"고 말했다.

 

46세인 윤민수가 "나 어떡하라고?"라고 반응하자 임원희는 "혹시 생각이 있으면 미루지 마라. 나 이혼 얼마 안 됐으니까 그런 생각하지 마라. (상대가) 안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김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