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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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북 마라톤대회서 1t 포터 트럭, 20대 선수 충돌…의식 불명

입력 : 2025-11-10 15:21:25
수정 : 2025-11-10 1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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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도중 1t 포터 트럭이 청주시청 소속 운동부 선수 A(25) 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을 잃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출발 지점에서 약 100m 떨어진 구간에서 일어났으며, 1차로를 주행하던 트럭이 갑자기 2차로로 끼어들면서 선수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회는 충청북도육상연맹 등이 주관하는 시·군 대항전으로,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