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2월 31일까지 카드형 횡성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국비 지원 발행분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횡성군을 포함한 5곳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횡성사랑카드 결제 시 20% 인센티브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특별할인 이벤트 예산 규모는 11월과 12월 두 달간 추가 국비 3억원을 포함, 총 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9일 끝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이후 바로 시행돼 소비자들이 연말까지 꾸준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한 달 기준 100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횡성군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할인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