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과학수사 대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18~19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제 CSI 콘퍼런스’를 연다.
국제 CSI 콘퍼런스는 2015년 첫 개최 후 한국의 과학수사 최신 정보와 기법, 장비, 사례 등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 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디지털, 인공지능(AI) 전환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술을 과학수사에 접목하는 표준화 방안과 미래전략을 논의한다.
임상·법정 심리학 권위자인 스테판 하트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 교수가 ‘법집행에서의 위험성 평가’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국내 혈흔형태분석 표준 교재인 ‘혈흔으로 하는 범죄현장의 재구성’의 저자 로스 가드너가 방한해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법과학 증거해석 전문가 찰스 베르거 네덜란드 레이센대학 교수와 법유전학·법생물학 분야 권위자인 에이드리언 리네이커 호주 플린더스대학교 법과학 교수가 DNA 검출 분석에 대해 강연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딥페이크, 가상자산 자금 세탁 등 지능화된 범죄와 조직적 초국경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수사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