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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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정청래 “李 대통령, 외교 무대 설 때마다 정말 준비 잘 됐다는 걸 실감”

입력 : 2025-11-21 10:39:09
수정 : 2025-11-21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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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의 빛나는 외교적 성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1일 “외교 무대에 설 때마다 정말 준비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아프리카·중동 순방을 높게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G20을 계기로 아프리카와 중동 4개국을 순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와의 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다.

 

아랍에미리트를 우리나라와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본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순방에서 AI, 첨단기술, 과학, 우주, 통상, 지식재산, 의학,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며 “새로운 100년 동행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집트와의 회담은 수교 30주년 기념의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도 정 대표는 언급했다. 그는 “무역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에서의 교류도 다지며 양국의 우애를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각했다.

 

정 대표는 “한강의 기적과 나일강의 기적이 만나 세계 평화의 기적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빛나는 외교적 성과를 든든히 뒷받침하며 국격을 드높이고 국익을 다지기 위한 우리 정부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