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협박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께 SNS에 "오후 2시 A고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등교 전 수색을 마치고 폭발물이 없음을 확인했으나, A고교는 추후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을 우려해 학생과 교원을 상대로 모의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경찰은 협박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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