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동원)는 산일전기주식회사로부터 공과대학 발전 기금 10억원을 기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0일 열린 기부식에는 김동원 총장과 장길수 공과대학장,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공학대학원 전기공학07)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이사는 “전력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모교인 고려대가 글로벌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