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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도 연예인도 아니었네…중·고생 희망직업 1위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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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중·고등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여전히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200개 학교의 학생·학부모·교원 3만74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14.1%)가 차지했다. 2018년부터 8년 연속 1위를 유지다. 이어 ▲의사(6.6%) ▲크리에이터(4.8%) ▲교사(4.5%) ▲요리사·조리사(3.9%) 순으로 상위 5위권은 지난해와 동일했다.

픽사베이

반면 중학생은 교사(7.5%)를 가장 선호했다. 2위는 운동선수(5.4%)였고 ▲의사(3.6%) ▲경찰관·수사관(3.2%) ▲간호사(2.9%) 순으로 나타났다. 교사 희망 비율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반면 의사는 1.5%포인트 하락해 변화가 컸다.

 

고등학생 역시 교사(7.6%)가 1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간호사(5.0%) ▲생명과학자·연구원(3.7%) ▲보건·의료 분야 기술직(2.9%) ▲경찰관·수사관(2.6%)이 뒤를 이었다. 특히 생명과학자·연구원은 지난해 7위에서 올해 3위로 급상승했고, 보건·의료 기술직 역시 11위에서 4위로 올라 과학·의료 분야 선호 증가가 두드러졌다.

 

교사는 해당 조사가 국가 승인통계가 된 2015년 이후 중·고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한 번도 놓친 적이 없는 직업이다.

 

한편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학생이 40.1%로 가장 높았다. 고등학생 28.7%, 초등학생 21.9% 순이었으며, 초등·중학생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 계획에서는 대학 진학 희망이 64.9%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취업 희망은 15.6%로 2.3%포인트 증가했다. 창업 희망 비율은 3.3%로 전년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