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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서 생명 살린 시민 영웅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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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5년 119의인상 시상

급류에 휩쓸린 학생들을 구조하고 산불에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활동에 나선 ‘시민 영웅’ 10명이 올해의 119의인상을 받는다.

소방청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강섭(42·사진)씨를 비롯한 시민 10명에게 ‘2025년 119의인상’을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 119의인상은 수난·붕괴·집중호우 등 긴급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을 구조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시상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6월 강원 홍천강에서 학생 4명이 급류에 휩쓸리자 강에 뛰어들어 2명을 구조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재난의 순간, 시민의 용기는 곧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의로운 행동을 사회가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소방청도 포상·홍보·지원 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