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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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부동산 세금·증여·상속’ 특강… “모르면 손해나는 핵심만 쏙쏙”

입력 : 2025-12-04 09:22:22
수정 : 2025-12-04 09: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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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12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모르면 손해보는 부동산 세금, 증여와 상속 실전가이드’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평생교육 효도학교 5기 ‘플러스 특강’의 일환으로, 복잡한 부동산 세제를 구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 세금은 물론, 준비가 늦어지면 부담이 커지는 상속·증여 절차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족의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관점에서 세대 간 함께 생각해 볼 정보를 균형 있게 다룬다는 설명이다.

 

강연에는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한 절세 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나선다.

 

이 세무사는 현행 부동산 정책을 바탕으로 한 절세 전략, 상속·증여 설계 시 알아둬야 할 유의점, 세무조사 대비 실무 팁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마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도 소개된다.

 

특강은 마포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마포구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포구청 평생학습과(문의)로 연락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세무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알고 나면 가족의 미래를 든든하게 만드는 중요한 지식”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