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10만 채널 중단 이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이천희의 왔텐트’ 2화에는 배우 공효진이 출연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천희와 그의 아내 전혜진은 텐트를 치고 요리해 먹으며 세 사람은 캠핑을 즐겼다.
공효진은 “저희가 그래도 추억이 많아요. 촬영하러 홍콩도 갔었지. 우리 스키장도 갔잖아”라며 이천희와 친분을 자랑했다. “그때 (이천희) 오빠가 설거지 담당이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공효진은 유튜브 근황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 유튜브 근황이요? ‘당분간 공효진?’”이라고 고민하자 이천희는 “당분간만 하려고 했던거 아니야?”라고 재치를 발휘했다. 공효진은 “아니지~ 당분간은 이름이 공효진이라는 거지”라며 정정했다.
그는 올해 여름에 미국에서 보낸 삶을 말하며 “내가 너무 소스도 못찍고 맥락도 없었다. 거듭된 실망에 당분간은 정말 잠시”라고 말 끝을 흐렸다.
‘당분간 공효진’은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로 2024년 4월 개설했다. 주로 공효진의 일상을 담았으며, 채널은 5일 오후 1시 기준 구독자 10만 명을 모았다.
공효진은 “이렇게 했는데 10만이 되다니!”라며 감격에 겨웠던 달성 순간을 재연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파스타’, ‘괜찮아 사랑이야’ 등 대작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