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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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내 배지현, MBC 시절 김성주 폭로…"많이 괴롭혔다고"

입력 : 2025-12-08 15:37:00
수정 : 2025-12-08 1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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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MBC 아나운서 시절 야구선수 류현진 아내이자 아나운서 배지현에게 엄하게 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야구선수 류현진·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류현진은 냉장고 공개에 앞서 "냉장고는 지금 (야구) 비시즌이라 일산 집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하고 장모님께서 음식 솜씨가 좋으시다 보니 부모님 음식이 많이 있을 거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시즌 중엔 6시 반 경기면 12시에 한 끼를 먹고 경기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는다"며 "가벼운 상태가 더 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이럴 때라도 잘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김성주가 "아내가 아나운서 후배"라고 하자 안정환은 "많이 괴롭혔다더라"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써 교육한 거지 그걸 왜 괴롭혔다고 생각하냐"고 했다. 안정환은 "아까 대기실에 (배지현이) 왔을 때 그렇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