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지난 8일 딸을 얻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우의 아내는 전날 오후 딸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2013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된 아내와 오랜만에 재회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의 아내는 재일교포 3세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있어, 이민우는 두 딸의 아버지가 됐다.
이민우는 지난 8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 양양 여행 중 아이가 생겨 태명을 '양양'으로 지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6일 방송분에서는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체력도 기르고, 담배도 끊었다"고 말했다.
이민우의 아내는 "남편(이민우)이 정말 잘해준다"며 "새벽에 배가 고프면 뭐든 만들어준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민우는 내년 봄 아내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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