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황미영) 열애 증거가 포착됐다.
한 해외 팬은 올해 5월부터 두 사람 교제를 의심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등에서 오래 전부터 커플링, 같은 브랜드 모자, 팔찌 등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티파니 영은 윤아 주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회 포토월과 '2025 강남 페스티벌 영동대로 K팝 콘서트', 소녀시대 멤버들과 생일파티 등에서 오른손 약지에 이 반지를 착용했다. 변요한도 일상은 물론 행사와 영화 '중간계' 시사회 등에서 이 반지를 끼고 등장했다.
변요한이 와인바에서 찍은 사진 속 티파니 영으로 추정되는 여성도 살짝 보였다. 변요한은 포르쉐 차량 안에서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는데, 팬들은 티파니 영 차량이라고 짚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가 되는 셈이다. 지난해 5월 공개한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서 만난 연인으로 발전, 1년 반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두 사람은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들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두 사람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티파니 영은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이 만료,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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