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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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아…유명 여배우에 심쿵"

입력 : 2025-12-15 10:08:29
수정 : 2025-12-15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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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민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김민종. SBS 제공

이날 서장훈은 "사전 인터뷰 때 앞으로 2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최초 고백했다"고 물었다.

 

김민종은 "작년까지 되게 힘들었다. 삼재라고 하는데 그냥 삼재가 아니라 악삼재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생전 찾아가던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까지 잘 버티면 내년부터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며 "가을이 되니 일이 되는 것 같다. 그 선생님이 앞으로 2년에서 3년 안에 분명히 결혼운이 있다고 해서 은근히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또 영화 시사회에서 한 여배우에게 설렜던 일화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시사회장 뒤풀이를 갔었는데 얘기하면 다 알만한 여배우와 합석하게 됐다. 술 한 잔 못할 것 같았는데 다소곳하게 원샷을 하고 술잔을 내리면서 맛있다는 듯이 '캬' 하더라. 거기서 약간 심쿵했다. 반전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 "이상형이 애주가이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