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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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3세에 인생리셋' 윤영미, 다이어트·수술로 젊어진 근황 공개

입력 : 2025-12-17 13:34:10
수정 : 2025-12-17 13: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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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가 다이어트와 수술로 물오른 미모를 공개했다. 윤영미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다이어트와 수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뽐냈다.

 

윤영미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before·after(전후)사진을 게재했다. 10개월 사이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10개월 만에 무슨 일이? 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뭐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 자백합니다’라고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올봄 몸무게가 60kg 육박에 얼굴이 몸 푼 여자같이 푸석푸석’이라며 ‘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했어요. 이렇게 살 순없다!! 무섭게 다이어트 돌입, 6개월 만에 9kg 감량, 한 달 전 센 시술로 얼굴과 쳐진 눈을 끌어올리고 목주름도 없앴다’고 밝혔다.

 

물오른 미모를 자랑한 윤영미는 ‘이제 한 달 됐는데 잘했다 싶네요. 만 63세에 인생 리셋했지요. 새해 목표는 ‘건강하고 예쁘게 즐겁게’인데 예쁘게는 벌써 목표달성한 듯’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윤영미의 놀라운 근황에 누리꾼들은 ‘센 시술이 뭔가요?’ 댓글로 물었고 그는 ‘(안면)거상했어요’라고 답했다. 또 ‘센 시술 아픔은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아프지는 않아요. 불편할 뿐~’이라며 세세히 답변했다.

 

안면거상은 얼굴의 처지고 늘어진 피부와 근육을 당겨 탄력있는 얼굴 라인을 만드는 수술이다. 주름 완화와 처진 피부를 개선해 턱선과 볼 등 얼굴 라인을 정리가 목적이다. 일반적으로 마취 후 피부와 근육을 당기는데 사용되지 않은 남는 피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흉터와 멍, 통증 부작용이 남을 수 있다.

 

아나운서 출신 윤영미는 춘천 MBC 아나운서로 데뷔해 SBS 아나운서,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