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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부강한 광주 만들 것”…송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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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3일 경제적 풍요를 가져 올 산업을 키우는 부강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내년 시정의 청사진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서구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사를 발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의 밤 광주는 시청사를 통제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고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통해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했고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기까지 122일 동안 광주정신을 보여주며 새로운 민주정부를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혁신의 길을 내고 전국이 함께 걷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광주가 먼저 추진한 AI당지기, 공공기관장 임기 일치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산단근로자 조식지원, 천원의 아침밥을 전면도입 하는 등 광주의 복지가 전국화 됐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또 올해를 해묵은 난제를 풀고 새로운 전기를 연 해로 평가했다. 강 시장은 “광주의 최대 현안이자 수십년 해묵은 난제였던 광주 군공항 무안국제공항 이전 문제의 엉킨 실타래를 풀었다”며 “광주시는 내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를 신설하고 248만평 종전부지, 11만평 규모의 마륵동 탄약고 부지를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부도로를 22일 완전개방했다고 강조한 강 시장은 “공사기간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카드 10% 추가 환급, 특례보증 시행, 신규 채용 인건비 지원, 맞춤형 회복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또 광주시민의 오랜 숙원, 호남선 증편도 해결됐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KTX-산천 열차가 1일 2회 증편됐으며 KTX-청룡 중련 운행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에도 국비 100억원이 반영됐다”고 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꿀잼도시로 변하기 위한 기틀도 올해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 착공에 이어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도 사전협상을 마무리 중이며 어등산 스타필드도 행정절차를 진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광주는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닌 머무를 이유가 있는 꿀잼도시로 변모해 갈 것이며 26일부터 복합쇼핑몰상생협의회를 가동해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