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4위로 2026년을 맞았다.
WBSC는 지난 31일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위 일본, 2위 대만, 3위 미국에 이어 네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야구는 6위로 2024년을 마감했지만, 지난해 7월 4위로 올라섰고 끝까지 4위를 지키며 새해를 맞았다. .
한국 야구는 이제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 등과 C조에 편성됐다. 조 2위 안에 들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 3위,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대회에서는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외국 유명 베팅사이트들은 한국이 WBC에서 7∼8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1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이판 1차 해외 캠프를 개최한다. 2월 15일부터 27일까지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류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려면,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마이애미에 가야 한다. 나뿐 아니라, 대표팀 모든 관계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WBC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