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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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도 뚫는 ‘칼바람’, 전국 영하권 ‘꽁꽁’…-17도 한파 계속 [오늘날씨]

입력 : 2026-01-02 06:30:51
수정 : 2026-01-02 0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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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전남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 북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3㎝, 충남 서해안 1㎝ 안팎,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중·남부, 전남 동부 1㎝ 안팎이다. 1~3일 새벽까지는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과 광주·전남 서부 3~8㎝(많은 곳 전북·전남 서해안 10㎝ 이상),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0㎝, 제주도 해안 2~7㎝, 울릉도·독도 10~30㎝의 눈이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기온이 약 5도 낮겠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5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9도, 부산 -6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3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