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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해 두번째 거래일도 최고치 행진… ‘13만전자’ 달성·‘70만닉스’ 터치

입력 : 2026-01-05 10:15:28
수정 : 2026-01-05 10: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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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26년 두번째 거래일인 5일 장초반 4400선에 올라서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3만원대에 올랐고 SK하이닉스는 한때 70만원을 ‘터치’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4309.63) 보다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에 출발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45.57) 보다 2.99포인트(0.32%) 오른 948.56,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1.8)보다 1.9원 오른 1443.7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6.29포인트(1.77%) 오른 4385.92로 출발해 시작부터 직전 거래일(2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4,313.55)를 경신했다. 이후 오름폭을 키우며 4420.92까지 올랐다가 오전 10시 현재 4395.01로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이 4900억원대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900억원, 1800억원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도 코스피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6300원(4.9%) 오른 13만48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처음 ‘13만전자’ 고지를 밟았다. SK하이닉스는 1만3000원(1.92%) 오른 69만원에 되고 있는데 장중 7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78(0.61%)포인트 오른 951.3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높은 반도체 업종 강세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와 소프트웨어 업종 부진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0.66%와 0.19% 상승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3% 내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을 통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 자국으로 이송해 국제 사회의 긴장이 높아졌다. 다만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