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차례로 악수했고, 강 실장이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에게 "춥습니다. 고생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한중 간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여기에 서해 구조물 문제, 혐한·혐중 정서 이슈, 중국 정부의 '한한령' 등 양국 간의 갈등 사안에 대해서도 해법 모색에 노력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이번 방문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한중 간 소통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마주할 동북아 외교정세 역시 한층 엄중해진 만큼 이를 고려한 정교한 외교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온다.
한편 이 대통령은 국내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선다.
이 대통령이 광역단체 통합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당장 9일에는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검증 과정에도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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