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두을장학재단 공식 행사에서 국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를 착용했다. 이 사장은 2년 전에도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고 학생들을 만났는데, 고가의 명품 제품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브랜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6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이 이날 착용한 의상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 ‘딘트(Dint)’의 하이넥 울 원피스로, 가격은 17만7000원이다. 절제된 디자인과 단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오피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사장은 앞서 2024년 같은 행사에서도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를 착용했다. 해당 제품은 11만9700원으로, 옷깃 없는 재킷과 H라인 스커트, 동일 원단 벨트가 어우러진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 사장 착용 이후 해당 제품이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300배 이상 급증해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딘트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출신 신수진 대표가 2009년 설립한 브랜드다. 오피스룩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격식을 동시에 갖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화려한 로고나 장식보다 일상과 공식 석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현실적인 스타일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 사장은 공식 석상마다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무채색 드레스를 선택해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