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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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한국전기연구원, 대학-출연연 협력교육 모델 정착

입력 : 2026-01-11 11:22:16
수정 : 2026-01-11 1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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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이노베이션센터에서 ‘제2기 KERI RESEARCH CAMP’ 출범식을 열고 출연연 기반 산학연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KERI RESEARCH CAMP’는 국립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동 기획한 출연연–대학 간 실전형 공동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국립창원대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공동 진행하는 2기 ‘KERI RESEARCH CAMP’ 출범식. 국립창원대 제공

지난해 7월 제1기 출범을 통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2기 출범은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확대 운영하는 본격적인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규 국립창원대 DNA산학협력본부장은 이번 출범식에서 “1기 운영을 통해 확인된 교육 효과를 바탕으로, 2기에서는 교육 내용과 연구 참여 범위를 한층 고도화했다”며 “출연연 연계 교육을 국립창원대 산학협력의 대표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은 “출연연의 연구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대학 교육과 연계하는 협력 모델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연구와 산업 현장을 잇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기 KERI RESEARCH CAMP는 2월4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된다.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 △전동력 △이차전지 △3D프린팅 등 KERI 핵심 연구 분야 중심의 R&D 실습 △회로설계·아트웍·MATLAB·엣지보드 프로그래밍 등 실무형 기술교육 △기업가정신·특허·직무적성·자기소개서 작성 등 미래진로 멘토링 △전략·팀워크 중심의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셰플러코리아,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한 지역 기업·연구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산업–지역 혁신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KERI RESEARCH CAMP를 기반으로 출연연 연계 실전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정부출연연 협력 교육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키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고급 이공계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