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관내 기업체 수가 최근 4년 사이 2배가량 증가하는 등 경제·주민등록·주거·문화여가·교육 전 분야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시가 1005가구의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20일부터 2주간 실시했다. 먼저 전체 사업체는 2023년 기준 6만6118곳으로 2019년 대비 3만1849곳 늘었다. 전기·가스를 비롯한 에너지산업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300∼499명 중대형 기업도 250% 확대하며 지역경제의 자족기능이 강화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총인구는 2024년 현재 51만2461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3661명이 많아졌다. 같은 기간의 세대 수는 0.9% 증가한 20만6388세대로 집계됐다. 김포가 인구와 가구 규모 모두에서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된다.
주거와 관련해 시민 10명 중 3명(27.3%)은 20년 이상 장기적으로 머물고 살았다. 향후 10년 후에도 거주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그런 편이다’가 55.7%로 절반을 넘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4점으로 2021년 5.7점 대비 약 12% 상승했다. 공교육 환경에 대한 ‘약간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은 26.1%였다. 과거에 비해 대체적으로 교육여건의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김포시 기업체 4년 새 두 배… 경제 활력
6만6118곳… 에너지산업 성장
인구 51만 돌파·삶 만족도 향상
인구 51만 돌파·삶 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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