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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남성 육아 참여 이끈다”

입력 : 2026-01-12 12:51:53
수정 : 2026-01-12 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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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휴직에 따른 소득 감소를 보전해 주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한다.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를 받고 있는 남성 근로자다.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대상 자녀 역시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30만원으로, 최대 3개월간 총 9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육아휴직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광양시 공식 앱인 ‘MY광양’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 서류는 고용24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2024년 첫 시행 이후 아빠들의 호응이 높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아빠들이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약 120여 명의 아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청 여성가족과(061-797-277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