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디 올-뉴 일렉트릭 CLA'가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모터쇼에서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총 320점을 획득한 CLA는 34개 신차와 6개의 최종 후보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CLA는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메르세데스-벤츠 오퍼레이팅 시스템(MB.OS)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MBUX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 전기 모델은 1회 충전시 최대 792㎞(WLTP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최신 800V 기술을 통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325㎞(WLTP 기준)를 추가 주행할 수 있다.
CLA는 지난해 중순부터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했으며,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벤츠는 1분기 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모델 '알파마요'(Alpamayo)를 탑재한 신형 CLA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알파마요는 세계 최초의 '추론 기반' 자율주행 AI 모델로, 카메라 영상 입력부터 차량 제어 출력까지 하나의 거대한 AI 신경망이 통합 처리해 인간처럼 상황을 이해하고 결정한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은 "CLA가 탁월한 효율성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지능형 기술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