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서현, 바이올리니스트로 직종 전향?…3월 롯데콘서트홀 무대 선다

입력 : 2026-01-14 09:49:51
수정 : 2026-01-14 09:55:18
폰트 크게 폰트 작게
3월 13일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특별 협연
서현 "전문가의 완벽함보다 음악 즐기는 순수한 열정 보여줄 것"
배우 서현. 꿈이엔티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바이올리니스트로 깜짝 변신한다.

 

연예매니지먼트 꿈이엔티는 서현이 오는 3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특별 협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현은 해당 공연에서 강렬한 리듬과 애절한 선율이 교차하는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명곡 '차르다시(Csárdás)'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현이 바이올린을 배운지 5개월 남짓 된 취미생인만큼 이번 무대가 그녀에게 특별하다고 꿈이엔티 측은 전했다. 

 

서현은 스스로를 '바린이니스트(바이올린+어린이)'라고 불러달라며, "전문 연주자의 완벽함보다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기는 이의 순수한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현의 이번 무대 참여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구성된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취지에 공감하며 성사된 자리다. 

 

그녀는 대중에게 익숙한 자신이 무대에 섬으로써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대중이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협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서현은 "제 도전을 통해 많은 분이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끼고,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셨으면 좋겠다"며 "대중음악처럼 클래식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음악’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의 도전을 넘어 클래식 장르의 가교 역할을 하고,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는 서현이 전문 음악 무대에서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상욱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서현 등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마르케스의 단존 No.2,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