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와 공동 운영한 ‘게임 전공 체험 캠프’가 중·고등학생들의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2∼16일 5일간 송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젠지의 복합 e스포츠 문화공간 GGX(서울 중구)에서 진행됐다. 게임 디자인과 개발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산업 기반 실습이 결합된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타대 게임학과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실제 수업에 참여하고, 팀 프로젝트로 직접 게임을 제작하며 산업 전반의 이해를 넓혔다. 프로젝트의 경우 유타대 게임학과 김대홍 교수와 전공 학생 멘토의 지도 아래 실제 수업과 동일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게임 디자인 및 개발 이론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팀별 게임 제작·발표 △e스포츠·게임산업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대학 진학과 연계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성과에 따라 우수팀으로 선정된 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명의 상장이 주어졌다. 향후 아시아캠퍼스 진학 시 최대 3년간 적용되는 장학금 혜택도 부여됐다. 장학금은 성적별 연간 10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까지 차등 지급된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게임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예비 수험생과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게임 커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50년에 개교한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인 아시아캠퍼스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유타대는 2024년 월스트리트저널(WSJ) 대학 평가에서 미국 서부 공립대학 1위, 전국 대학 43위에 올랐다. 특히 게임학과는 2년 연속 프린스턴 리뷰에서 전 세계 공립학교 부문 학부 1위 및 대학원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