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LS MnM의 지난해 매출액은 14조 9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 증가했다. 세전 이익은 1414억원, 당기순이익은 1067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57.1%, 39.9% 늘어났다.
LS MnM 측은 주요 수익원인 전기동 제련수수료가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환경에서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로는 금속 가격 및 환율의 상승과 황산류, 귀금속 등 다양한 제품군의 수익성을 강화한 영향을 꼽았다. 또 대표 제품인 전기동을 뉴욕상품거래소에 등록하며 미국 시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 역시 의미 있는 성과로 제시했다.
다만 LS MnM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감소했다. LS MnM 측은 “2024년에는 원료 구매 시보다 제품 판매 시 환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는데, 2025년에는 연중 환율이 완만하게 유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LS MnM 관계자는 “제련산업에서 수익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배터리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