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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詩의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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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혜

백만겁 백천만겁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던

아픈 일도

시간에 모두 실려 가더라

 

-영문시집 ‘마음의 집’(해냄) 수록

 

●김초혜

△1943년 청주 출생. 196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 시집 ‘떠돌이 별’, ‘사랑굿 1’, ‘사랑굿 2’, ‘사랑굿 3’ 등 발표. 한국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현대문학상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