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건조특보 속 경북 구미와 경주서 산불 잇따라 [사건수첩]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구미 야산서 불, 헬기 12대·인력 140명 투입
경주 산내면 야산에서 불, 당국 "진화 중"

대구와 경북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5일 경북 구미와 경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9분쯤 구미시 구평동 한 야산에서 불이나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미 야산 산불. 산림청 제공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현장에 헬기 12대와 진화 차량 51대, 진화인력 140명 등을 긴급 투입해 주불 진화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남서풍의 바람이 평균풍속 3.1㎧로 불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산불 원인은 양봉장 화재 비화로 추정된다”며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는 만큼 쓰레기∙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33분쯤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 당국은 현장에 산불 진화대와 산림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