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브리지 콜비(사진) 미국 국방부(전쟁부) 정책담당 차관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미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콜비 차관이 이번 주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며 “양국 국방부 및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의제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인도·태평양 지역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과,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콜비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달 발표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과 전날 NSS의 하위문서격으로 공개된 국방전략(NDS)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국의 국방비 증액과 전시작전권 전환 준비,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 핵심 현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콜비 차관은 방한 일정이 끝나는 27일 일본으로 이동,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전략 책사인 콜비 차관은 주한미군 역할조정론을 꾸준히 주장해 온 인사다.

